[t:/]$ 문화_

데스노트 영화판

2009/02/08

일본영화는 참 괜찮은 영화가 많구나 싶어서 이미지가 업이 될만하면.

이런 영화로 초를 친다.

만화책이나 애니 조금이라도 본 사람은 접근 금지.. 는 아니고 재미는 있음.

주요 배우 연기는 원래 오바를 해야하는 연극판의 초짜들을 보는 듯 하다. 키라역은 배틀로얄에 나왔던 걘데 여전히 표정도 대사도 어정쩡한데다가 "출동 바이오맨이다!" 하면서 총천연 쫄쫄이 의상으로 변신 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L역은 만화책과 이미지가 사뭇 다르게 천박스러울 지경이다. 원작의 L은 깝죽대고 오탁스러워도 본질이 스마트인데 영화는...

여튼 졸지도 않고 잘도 봤으니 그냥 킬링타임으로는 무난한데 원작의 오라에 눌려 쉣무비의 혹평을 뒤집어쓰는 수모를 겪게 되었음.

일요일 써프라이즈나 세상에 이런일이 부부클리닉 느낌도 난다.

온전히 제 역할을 한 배우라면 단연 CG로 그려진 사신 류크라고 할 수 있다. 실사와 유리되어 따로 노는 모습이 처음에는 어정쩡한데 다 보고 나면 제일 낫다고 평가한다.

극장에서는 가급적 시청금지.

그러나 2편이 나오면 꼭 볼 예정이다. 핳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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